맥스카지노 기획자들은 기획실 자리선정을 위해 온라인바카라 게임에 나섰다. 카지노사이트별로 대표 주자가 출전한 가운데 게임 기획팀원이 실내개발에 당첨됐다. 개발팀장은 야외개발에 걸리고 말았다. 그때 바카라사이트 개발자가 점심식사 시간에 획득한 번복 찬스권을 사용하고자 했다. 앞서 카지노 기획자들은 전골을 먹기 위해 기획진에게 번복 찬스권을 줬었다. 게임 개발자는 실내개발에 당첨된 기획팀원에게 번복 찬스권을 쓰겠다고 했다.
기획팀원는 "난 되는 놈이다"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며 캔을 굴렸지만 야외개발에 걸렸다. 카지노 기획자들은 돌림판이 공개되자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록색 조끼를 고른 웹 디자이너는 돌림판에 초록색이 9칸이나 되는 것을 보고 환호성을 내질렀다. 반면에 기획팀원은 자신들이 선택한 빨간색이 3칸으로 가장 적은 것을 확인하고는 망연자실했다. 돌림판 복불복 결과 노란색 조끼의 문세윤과 기획팀원가 일출감상 후 퇴근에 당첨됐다.
두 사람은 바로 차를 타고 온라인카지노의 슬롯을 감상했다. 맥스카지노 웹 디자이너는 인력 사무소 출근을 위해 묘목재배농원으로 향해 분 뜨기 작업을 배웠다. 카지노 기획자들은 분 뜨기 작업 테스트를 거쳐 삽질 팀과 보조 팀으로 나뉘었다. 분 뜨기에 소질을 드러낸 개발팀원과 라비가 삽질 팀을 이뤘다. 기획팀원은 보조 업무를 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인력 사무소 4인방은 처음에는 어려워했지만 나중에는 다들 전문가가 된 손놀림을 선보였다.
카지노 기획자들은 오랜만에 개발실로 모였다. 게임 개발자는 왜 개발실로 모인 것 같은지 물어봤다. 이에 개발팀원은 첫 게임개발을 한 지가 1년 됐기 때문이라고 얘기했다. 게임 개발자는 1주년 프로젝트로 한국관광공사에서 기획한 '온라인카지노'의 스페셜 편 기획에 카지노 기획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기획, 장소선정, 의상, 게임개발 등 기획 전반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기획팀원은 정말 해보고 싶다며 '맥스카지노 모드'를 발동시켰다.
댓글
댓글 쓰기